지은이: 조기홍장경오훼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긴 목과 입이 뾰족하게 튀어나온 사람과 고생은 같이 할 수 있어도 안락은 함께 할 수 없다는 뜻으로 월나라의 범려가 구천을 두고 한말이다.현대적인 감각으로 기를 설명하는 사람들은 기란 생명체 특유의 에너지라고 말하는데 여하튼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만물의 근원 또는 생명체가 활동하는 데 필요한 힘을 우리는 기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그런데 우리의 선조들은 식물뿐만 아니라 생명이 없는 바위 같은 물체에도 어떤 영향력이 있어서 자신이나 후손에게 복을 준다고 믿어 왔다. 그러한 영향 때문인지 지금도 사내아이를 원하는 여인은 남근석 앞에 가서 기도를 올리고, 아낙네들은 동티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빗자루나 부엌에 있는 물건들을 아무데나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성공 따라잡기자동차 운전도 마찬가지다. 운전을 하다가 간혹 다른 생각을 하다 보면 자신이 운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는 경우가 있다. 잠시 후 정신을 차려 보면 어느 새 수백 미터 정도 온 것을 알 수 있다. 이 역시 이미 입력된 정보에 의해 무의식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이다.가계도 자기 주인을 알아보는지 잘 작동되던 기계가 다른 사람이 사용하면 말을 안 듣고 말썽피우는 수가 있다. 그러다가 주인이 손을 보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신기하게도 작동이 잘 된다.한 번쯤은 우렁각시를 믿어 보자.예부터 어른들은 임산부들에게 항상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보기 좋은 것만 골라 먹으라고 하였다. 과일도 모양 좋은 것으로 골라 먹어야 예쁜 아기가 태어나고 미운 아이 흉을 보게 되면 태어나는 아기도 자라면서 그 아이처럼 밉게 행동한다고 가르쳤다.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기죽어 지내고 있다면 한 번 자신감을 가져보자. 틀림없이 기가 되살아나게 될 것이다.구천이 온갖 고생 끝에 오나라를 평정하자 범려는 윗사람의 인물을 판단하고 그의 곁을 떠나 화를 면했으나 대부종은 범려의 충고를 무시하고 구천의 곁에 있다가 결국 죽임을 당하고야 말았다.마음먹은 대로 달라지는 세상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옛말에 때를 얻는 자는 성공하고, 때를 놓치는 자는 실패한다고 하였다. 때가 왔는데도 뛰어들 용기가 생기지 않아 머뭇거리다가 다른 사람에게 선수를 빼앗긴 뒤에야 후회한다.하나님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그 단어가 만들어 내는 강력한 진동이 생겨나고 그에 따라 경건함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성스런 말을 자주 사용하는 성당이나 교회에 들어서면 왠지 모르게 엄숙해진다.하나님을 사랑 그 자체라고 부른다. 우주의 신비를 사랑의 신비라고도 한다. 이웃에게 베푸는 사랑이 바로 하나님을 보여 주는 것이고 우주의 신비를 가르쳐 주는 것과 같다.다시 태어나기 십계마음 속으로 한 연습도 실제 연습과 다름없이 기량이 향상 된다는 사실을 밝힌 실험 보고서는 많이 있다.그들이 막대한 국가 예산을 들여 가면서 연구에 나서게 된것은 기도로 효험을 본 환자들의 근거 있는 사례가 많이 제시되었기 때문이다.칼 융은 ‘잠재 의식은 단순히 과거 기억이 저장된 창고가 아니라, 미래의 여러 가지 상황과 생각이 담겨 있는 곳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이차크 벤토프는 이 우주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작은 진동이라도 모두 기록하는 우주심에 세상의 모든 정보가 담겨 있는데 직관적인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이나 정신 수련을 많이 쌓은 사람은 그 곳에서 정보를 얻어 낼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경우, 자신을 위해서라도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해야만 한다. 하기 싫은 데도 억지로 하면 일이 지겨울 뿐만 아니라 세상만사가 다 귀찮고 사는 재미가 없어지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모든 일이 이와 같다. 우리가 무엇을 안다는 것은 결코 대단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보다 먼저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기 때문에 성공하는 사람이 그리 흔치 않은 법이다. 먼저 시작한다는 것은 남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것과도 같다.아무리 속이 알차고 야무진 사람이라도 평소 우스갯소리를 잘 하고 가볍게 보이면 사람들에게 실없는 사람으로 대접받게 되어 있다. 반대로 처음부터 야무진 인